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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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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개월째 유부남과 연애를 하고있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랑은 10살이 넘게 차이가 나구요.

네이트판에 유부남 이라고 검색을해서 여러가지 게시물이랑 댓글도 읽었습니다

읽을때마다 울었고 헤어지려고 다짐도 수십번 수백번 한것같습니다

다 알고있지만 그래도 욕먹을 각오로 이제 이글을 끝으로 마음을 정리하려고 글씁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만나게되었고 제가 먼저 꼬셨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잘못된건줄 몰랐습니다

유부남과 연애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아버지에대한 결핍함이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맞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아빠에대한 사랑은 받아보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잘못된건줄 몰랐나봅니다.

그저 감정에 충실한 동물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정은 진지해져갔고

이 개같은 현실이 싫어서 서로 부둥켜안고 많이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존경심이 사랑같지않은 사랑을 사랑이라믿었고

지금도 너무 사랑합니다 ...

저랑 연애하기전에 와이프는 임신을해서

애기를 출산했구요

첫째가 동생을 원해서 관계로 임신을 하게된게아니고 시험관으로 임신을 하게됬다고 말했습니다

저랑 연애하는동안 애기를 출산했고

애기 출산하는 동안에도 저한테 더 사랑해줬고

와이프가 산후조리원에있을때에도 장거리에있는 저한테 맨날와서 같이잣습니다.

서로 각방써서 집에들어가서도 연락하구요

대략 여기까지만 설명을하구요

이제진짜 헤어지고싶은데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자살을한다고 목을메는 시늉을하고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죽을용기있으면 이혼하고 나랑 결혼을했겠지 하고 넘기는데

어느날은 하루헤어졌는데 농약을먹고 입원했습니다..

정말 사람하나 죽을수도있겠다 싶어서 겁이나서 다시만났습니다.

너무좋은데 정말 아닌건 아니겠지요 ㅜㅜ ..?
헤어지는방법이나 현실적인 충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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